가천대 자율주행자동차팀 GADIS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에서 열린 2023 국토부 대학생 창작모빌리티 경진대회(무인모빌리티부문)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천대 자율주행자동차팀 GADIS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에서 열린 2023 국토부 대학생 창작모빌리티 경진대회(무인모빌리티부문)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에서 자율주행자동차부문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분야는 △환경 △에너지 △조선해양 △자율주행자동차 △지능형로봇 등 총 5개 분야로 22개 대학 33개 학과가 신청했다.

가천대는 2021년 조기취업형계약학과로 미래자동차학과를 신설해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미래자동차에 필요한 ICT 융합교육과 산업계의 교육참여를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미래자동차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대학은 교육부, 경제5단체,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공동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성과 공유를 위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2008년부터 산업계와 대학 간 소통을 확대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 교육과정 개선‧운영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평가분야를 기존 4개에서 5개 분야로 확대하고 3개 평가영역,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위원회는 산업계 인사 및 유관기관 인재양성 담당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업계 요구 교과목 내용 일치도, 산업계 연계 교육과정 운영실적, 산업계 요구 교육과정 운영시스템 및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산학협력 및 소통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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