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윤 총장이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허남윤 총장이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17일 2학기 중간 평가 기간을 맞아 도서관에서 ‘간식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누어 주기 위해 오산대 허남윤 총장을 비롯해 도서관장, 도서관 직원뿐만 아니라 도서관운영위원들도 참석해 오전에는 종합정보관과 정문 교내카페(도란도란) 앞에서 응원의 메시지와 간식을 나누어 주었고 오후에는 종합정보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허남윤 총장은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이 시험을 보기 위해 등교를 하는데, 간식을 먹고 시험을 잘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도서관장은 “시험공부로 지친 가운데 도서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며 학생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도서관운영위원도 “좋은 취지를 가진 행사에 참여해 뜻깊었고 학생들이 이 간식을 먹고 힘내서 이번 시험에도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간식을 나누어 줬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저번 학기에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매번 이렇게 간식을 챙겨주셔서 지친 시험기간에 작은 위로가 된다”, “밤새 공부해서 지친 상태에 이 간식 덕분에 더욱 시험을 잘 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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