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해 연구소 문제의식 연구발표로 집대성
‘여성, 계급, 문화적 수행’ 주제

인천대 제28회 인문학연구소 학술세미나 포스터. (사진=인천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인문학연구소는 오는 26일 인문대학 동시통역실(329호)에서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문학연구소 정기 학술세미나는 당해 연구소 문제의식을 연구발표로 집대성하는 취지로 매년 10월 개최된다. 1982년 제1회가 개최되고 세미나가 본격화된 1997년 이래 올해 28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여성, 계급, 문화적 수행’이라는 주제로 김보람(인천대), 배하은(대구경북과학기술원), 신현아(동아대), 최시현(연세대) 등이 발표자로 참여하며, 백승아(서울대), 유서현(서울대), 이태정(성공회대), 정승화(인천여성가족재단) 등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노지승 연구소장은 “이번 학술행사에서 한국 여성의 다양한 경험 안에서 젠더와 신분, 계급이 교차하는 지점을 포착하고 그 속에서 실천되는 여성들의 문화적 수행이 갖는 의미를 탐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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