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센터.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SW중심대학사업단이 운영하는 SW특별교육과정을 통해 4년 연속 대기업 취업자를 배출하는 등 양질의 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SW특별교육과정은 모든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산업체 중심 실무형 교육을 프로젝트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나 혹은 두 개의 학기동안 그 교육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장 수준의 전문 능력을 기르는 것이 특별교육과정의 장점이다.

현재 우송비트교육과정, XR융합교육과정, 반도체SW설계교육과정 등이 운영되고 있다. 우송비트교육과정은 지난 2004년 10월에 개설돼 20년간 총 91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모든 수료생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근 4년간 대기업인 포스코DX에 12명이 취업했고 ㈜주성엔지니어링, ㈜비트컴퓨터, ㈜HB그룹, ㈜인텍플러스, 웹캐시그룹 등 국내 유수의 IT관련 업체와 수자원공사 등 공기업에 160명 이상이 취업 성과를 거뒀다.

XR융합교육과정은 첨단 XR센터에서 게임,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등 프로젝트형 게임개발 실무능력을 키우고 있다. WE-MEET 프로젝트 교육부 장관상, 디지털 헬스케어 공모전 대상, 대전시 게임 개발 공모전 우수상, 큐렉소 모닝워크 VR게임 컨텐츠기획 공모전 대상 수상 등의 실적을 내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스튜디오비사이드, ㈜세이프텍리서치, ㈜디캐릭, ㈜메타스카이, 알리바바 등 게임 및 메타버스 관련 업체에 46명의 학생들이 취업했다.

반도체SW설계교육과정은 대전·충청소재 지역 산업체 38개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SW 설계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1년의 과정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의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외에도 글로벌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해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을 지원하는 구글교육과정과 창업을 지원하는 예비사장되기과정에도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우송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에 선정된 바탕에는 소프트웨어를 대학 차원의 특성화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SW특별교육과정을 탁월하게 운영하는 한편 지역 SW산업계와 긴밀한 협업을 해온 혁신적 노력이 있었다. 앞으로도 SW전문지식, 실무 프로젝트 수행능력, 협업능력, 창업능력을 갖춘 우송대만의 특별한 SW인재 양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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