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산학협력단이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한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22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3)’에 참가한다.

남서울대는 작년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 과학기술개발과에서 지원하는 치안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폴리스랩 2.0) 연구과제인 ‘차세대 지능형 수사자료 분석시스템’ 추진성과 홍보를 위해 ㈜노아벤처스, ㈜이콜트리와 협업해 기업의 기술 우수성 홍보와 제품홍보 및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다.

윤승용 총장은 “학문과 연구의 최전선에서 치안 산업에 기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식과 능력을 개발하여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한 시장 확대와 기술 트렌드 및 동향 정보 수집을 통해 관련 기업들의 중장기 성장 발전은 물론 협력적 교류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남서울대 빅데이터산업보안학과 김대유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각화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소개하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며 “수사자료 분석 분야 기술 혁신과 빅데이터 분석기술 발전을 토대로 과학수사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성과 확산을 통해 치안 산업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과 인천광역시 주최 및 인천관광공사, 메쎄이상, 대한무역투자 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시회는 동아시아 유일의 치안산업박람회면서 국내 최초 치안산업 전문 B2B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찰기동드론과 경찰 ICT 장비 분야 뿐만 아니라 신규 산업 분야로 AI기반 위조영상 분석, 경찰 교육, 과학수사 등 치안을 비롯해 보안 관련 최첨단 장비와 기술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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