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계명대, 아주대, 울산대 등 8개 대학 총장 및 보직자 200여 명 참가

‘제48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RUCK)’ (사진=가톨릭관동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19일부터 20일까지 한남대에서 개최된 ‘제48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RUCK)’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의는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진행됐으며 김용승 총장과 보직교수 및 교직원들이 참가했다. 또 경남대, 계명대, 아주대, 울산대, 전주대, 한남대, 호남대 등 8개 대학의 총장과 보직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회의는 이광섭 한남대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각 대학 총장들의 인사말과 참석자 소개가 이어졌다. 또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과 4개 대학의 지정주제와 특별주제 발표, LINC 3.0 주제 발표 등이 진행됐다.

‘고등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특성화 전략‘을 주제로 한 지정주제 발표에서는 김지은 트리니티자유대 학장이 ‘트리니티융합교육을 통한 가톨릭관동대학교 브랜드 가치 창출’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8개 대학은 회원 대학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합의서에 서명했다.

한국지역대학연합회는 1995년 2월 지역 대학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의 질 향상과 학술, 행정교류, 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 차기 49차 회의는 2024년 10월 울산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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