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직업능력 2개 분야서 논문 공모…총 6개 논문 수상

 ‘2023년 고용·직업능력개발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기대 제공)
‘2023년 고용·직업능력개발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고용직업능력개발센터는 한국고용HRD학회(회장 임세영)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23년 고용·직업능력개발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고용·직업능력개발 활성화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연구 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논문 시상식과 논문발표, 토론 등이 진행됐으며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 결과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대학원 우수논문상 1팀의 논문이 선정됐다.

‘고용분야’에서는 ‘Q방법론을 활용한 청년층 고용활성화 정책에 대한 인식 분석’(한국고용정보원 양인준, 서울대 이민욱) 논문이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노동시장의 변화: 비재택 및 자동화 지수를 활용하여’(서울대 박자경, 민지식, 유현주, 서예린) 논문이 이름을 올렸다.

‘직업능력개발분야’ 우수상으로는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직업상담인력의 직무경험에 대한 질적사례연구’(한국기술교육대 오승석, 강혜영) 논문이 꼽혔다. 장려상에는 ‘실업자 직업훈련을 위한 지역이동 결정요인 분석: 비수도권에서 수도권 이동을 중심으로’(서울상공회의소 황인영, 고려대 김규환)와 ‘다층 잠재 프로파일을 적용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과 자기주도 학습역량에 대한 잠재계층 분류 및 영향요인 검증’(한국분석평가연구소 백승희) 등의 논문이 발표됐다.

대학원생 우수논문상으로는 ‘노동시장의 과잉기술 및 과잉교육에 미치는 스펙유형탐색’의 이누리 씨(한양대)가 수상했다.

유길상 총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고용과 직업능력개발 분야의 다양한 연구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면서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한기대는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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