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5년 10월까지 총 2년

오덕신 삼육대 총동문회장. (사진=삼육대)
오덕신 삼육대 총동문회장. (사진=삼육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 총동문회는 지난 15일 각 학과 및 단과대별 동문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제40회 총회를 열고, 오덕신 특임교수를 총동문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0월까지 2년이다.

오 신임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4만여 동문을 대표하는 직임을 맡아 큰 부담을 느낀다. 총동문회가 발전하려면 각 단과대별 동문회가 잘 이뤄져야 한다”며 “이런 일들을 위해선 무엇보다 활동자금이 중요하다. 자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수익사업을 고민하고 발굴하겠다. 임기 중 ‘소통과 협력’으로 모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 신임 회장은 삼육대 경영학과 82학번 동문으로, 1996년 경영정보학과를 신설했다, 2020년 지능정보융합학부, 2021년 인공지능융합학부로의 개편을 주도하고 2021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을 역임했다. 2021학년도 2학기를 끝으로 정년퇴임한 후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과 학교기업 SU-Edumi 대표,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 책임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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