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엔진개발 산학협력 연구 논의

울산대가 지난 19일 교내 첨단강의실에서 HD현대중공업 엔진사업본부와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울산대학교 미래모빌리티사업단(단장 안경관)이 지난 19일 HD현대중공업 엔진사업본부의 엔진연구소와 2024년 산학협력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기술교류회는 HD현대중공업 엔진연구소의 안성찬 상무가 2024년 신규사업 선정을 위한 방향성과 일정을 설명하고, 엔진연구소 소속 연구실(그린동력시스템연구실, 수소에너지연구실, 지능제어시스템연구실, 가상제품개발연구실) 실장이 친환경 엔진의 요소기술 개발과 디지털 기술기반의 진단 및 평가에 대한 기술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울산대에서는 김동 교수가 ‘유체 노즐 계측 및 해석 기술개발’, 정구현 교수가 ‘엔진 트라이볼로지 분야 협력 연구’에 대해 발표하며 진행중인 산학협력 연구 진행 상황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교류회를 주관한 임옥택 울산대 기계공학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연구 방향성이 선정됐다”며 “향후 기술개발에 더욱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울산대와 HD현대중공업 엔진연구소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미래모빌리티 분야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