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인턴 교원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온라인 응모 진행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한국어 인턴 교원 사업과 한국문화 인턴 교원 사업의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은 내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시행 예정인 ‘세종학당 인턴 교원 사업’을 널리 알리고, 인턴 교원이라는 명칭 대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재단 사업에 관심 있는 개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한국어 분야 인턴 교원 △한국문화 분야 인턴 교원 2개 부문이다. 부문별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응모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로 3명씩 총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을 선정해 12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수상자에게 부상으로 아이패드 프로를 제공하는 등 수상자 전원에게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발굴된 응모작 중 적합한 명칭은 내년부터 사업에 적용해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사용될 계획이다.

이해영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종학당 인턴 교원 사업이 널리 알려지고,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들이 관심을 갖고 응모해 주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글로벌 해외 활동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좋은 명칭이 발굴돼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세종학당 인턴 교원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 (사진=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 인턴 교원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 (사진=세종학당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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