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관리 및 건강증진 목적
영양‧식생활 교육, 체험 활동에 필요한 교재‧교구 등 지원

‘찾아가는 영양체험관’ 운영 모습. (사진=계명문화대)
‘찾아가는 영양체험관’ 운영 모습. (사진=계명문화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식품영양전공은 지난 18일 대구 강북초등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영양체험관’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양체험관은 올해 처음으로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 유‧초‧중등학생들이 바른 식습관을 익히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사업은 지역 유‧초‧중등학교에 영양‧식생활 교육과 체험 활동에 필요한 교재‧교구와 전문 강사 등을 지원하며 세부 지원 내용은 영양‧식생활교육 교재‧교구‧카드뉴스‧가정통신문 등이 담긴 꾸러미 지원(기본형), 영양‧식생활교육 강사지원(지원형), 체험형 식생활교육(확대형), 전통음식 체험교육(가정연계형) 등이다.

이번 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전공은 지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대구지역 100여 개 학교 8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양‧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

정유미 식품영양전공 교수는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의 적극 지원으로 보다 쉽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영양‧식생활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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