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와 튀르키예 SBU 보건대 MOU 체결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와 튀르키예 SBU 보건대학교(총장 Dr. Kemalettin Aydin)는 24일 학술 및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국제교류원 김창희 원장과 박금녀 책임교수가 튀르키예 현지를 방문해 이 대학 간호학부 메르디예 샌더 학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이 진행됐다.

MOU 체결과 대학 캠퍼스 견학 후 양교의 학생교류 프로그램과 연수과정, 교수들의 학술교류 및 연수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양교의 우의를 다졌다.

이번 SBU보건대와의 MOU 체결은 양교의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개발을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뿐만 아니라, 그동안 미국, 캐나다, 호주 중심으로 매년 100여 명의 학생들이 장·단기 해외연수에 운영하던 국제 교류를 유럽으로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스탄불에 위치하고 있는 SBU보건대는 튀르키예 최고 국립대학교인 SBU (Saǧhk Bilimleri Universitesi)의 보건대학 캠퍼스(University of Health Sciences)다. 대학 등록금이 무료이며, 튀르키예 전체에 63개, 이스탄불에만 27개의 국립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적인 대학교로서 간호학부에서는 10개 분야의 학부 과정과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SBU 보건대 간호학부는 국가고시 전원 합격 및 취업이 보장돼 튀르키예에서도 가장 뛰어난 학생들이 매년 입학하고 있으며, 유럽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을 병행하고 있어 현재 100여 명의 국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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