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집중강좌, 스피노자와 니체’ 주제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개최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인문대학이 시민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지역사회 지식나눔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매주 목요일 오후 세시부터 다섯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인문대와 학산도서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특강에서는 ‘철학 집중강좌, 스피노자와 니체’ 라는 주제로 서양 근대 철학의 쌍벽이라 일컬어지는 스피노자와 니체의 삶과 철학 이론을 집중적으로 고찰한다.

특강은 11월 2일, 11월 9일 스피노자 -'윤리학'(진태원, 성공회대), 11월 16일, 11월 23일 니체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김선희, 강원대)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규 인문대 담당자는 “이번 강의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융합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철학적 사고 형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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