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가는 인문학, ‘함-삶-인人’> 주제
10월31~11월4일, 인문대‧광주독립영화관서

시 낭송회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남대학교가 시와 책, 영화가 어우러진 인문주간을 지정하고, 시민, 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미라)은 가족커뮤니티인문학과 HK+사업단으로 구성된 지역인문학센터 ‘노둣돌’ 주관으로,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18회 인문주간을 운영한다.

<함께 살아가는 인문학. ‘함-삶-인人’>이라는 주제로 한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대학과 광주독립영화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가족영화 상영.
가족영화 상영.

31일 인문대학 1호관 김남주홀에서는 배한봉 시인의 강연과, 공모전에 당선된 시민들의 시 낭송회가 열린다.

11월 2일부터 사흘간은 광주독립영화관에서,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짚는 영화가 무료 상영된다. 상영작은 △어느 가족 △어느 잡식 가족의 딜레마 △고속도로 가족 △그 겨울, 나는 등 4편이다.

마지막 날인 11월 4일에는 김남주홀에서 시민들과 함께, 내 인생의 책에서 발견한 인상적인 구절을 나누는 북 토크가 열리는 등 인문주간 내내 인문학의 향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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