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 패션디자인학과 류이서 학생이 제34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권희용 학생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을, 권아연 학생 외 15명이 특선, 이수근 학생 외 24명이 입선을 하며 우수한 역량을 인정 받았다.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패션산업의 텍스타일디자인 중요성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를 통해 역량 있는 신인 텍스타일디자이너 발굴과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두 차례의 심사를 걸쳐 지난 6일 한국디자인진흥원컨벤션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류이서 학생은 MZ세대의‘푸른자연에 대한 지향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블랙, 화이트, 블루의 컬러를 활용해 플로럴 패턴을 트렌디한 모티브로 재구성, MZ세대가 주목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제작했다.

류이서 학생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학과에서 패션디자인의 기본 교육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 및 전문 실습 프로그램을 지원해줘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패션디자인과.

유한대 패션디자인학과는 패션제품의 기획, 생산, 유통 등 전반적인 패션산업의 기본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IT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을 갖춘 ‘패션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이를 위해 패션에 관한 기본 교육과 패션 관련 업체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을 통해 패션 업무 파악과 수행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유한대 패션디자인학과 조문환 학과장은 “패션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할 수 있는 창조형 IT 패션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할 기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유한대패션디자인학과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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