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그리기.
벽화그리기.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양대학교 [운:낌] 봉사단(단장 박혜숙)은 지난 21일부터 2일에 걸쳐 가흥동 서부초등학교 인근 옹벽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성·아동 안심 귀갓길 벽화조성 사업’ 일환으로 영주경찰서, 가흥2동,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벽화 그리기.
벽화 그리기.

특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위해 영주시 사회적 경제 기업협의회에서는 사전 담장 물청소 및 기본 채색 작업을 실시해 아름다운 벽화 탄생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동양대 [운:낌] 봉사단과 영주시 사회적 경제 기업협의회는 2022년 지역주민과 인근 초‧중‧고 학생들이 통행하는 100여 미터의 골목길에 소백산 여우와 돌고래가 헤엄치는 벽화 그리기를 통해 ‘너랑 나랑 여우길’을 조성했고,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남은 구역 50여 미터 담장에 새로운 벽화길을 조성했다.

운낌 봉사단.
운낌 봉사단.

봉사활동에 참여한 [운:낌] 리더 한지혜(경찰범죄심리학과 4학년) 학생은 “운:낌은 여럿이 한창 함께 일할 때 우러나오는 힘이라는 뜻을 가진 봉사단이다. 나아가 누군가를 위해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인 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은 가장 중요하고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봉사활동 지역은 범죄 우범지역인 만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열심히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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