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회 우송대 부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취업과 지역연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지난 10월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오덕성총장이 직접 참가해 한국-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시장 진출기회 제공을 위한 글로벌 산학협력 플랫폼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우송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공동부스를 설치하고 글로벌·특성화 교육을 통해 성장한 우송대 재학생들의 이력을 참가기업에 소개해 글로벌 인턴십과 취업 기회의 문을 넓혔으며, 우송대 가족회사와 지역산업체 소개도 함께 진행해 지역연계 글로벌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의 기반을 다졌다.

대전충청일자리페스티벌 학생 참가.

지난 25일과 26일에는 약 300개의 지역기업이 참가한 ‘2023 대전 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에 학생들이 참가해 최신 취업정보를 얻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행사장인 대전컨벤션센터까지 이동하는 버스를 제공하고 취업지원센터 직원이 동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오덕성 총장은 “우송대는 지난해 교육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선정되면서 특성화된 단과대학을 기반으로 산업체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 후에는 지역에서 능력을 펼치며 정주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과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독일 미텔슈탄트대학과 산학협력 교육모델 적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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