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나노소재 개발 차세대 반도체 소자 응용 성과

김 민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김민 교수(공과대학 화학공학부)가 한국고분자학회에서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최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민 교수는 기능성 유기분자와 무기소재의 장점을 모두 가지는 하이브리드 나노소재를 개발하고 차세대 반도체 소자에 응용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신진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그간 7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유무기 나노소재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민 교수는 “이번 수상은 대학 임용 후 신진연구자로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R&D 분야를 구축해 수상한 성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가 과학기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발전과 연계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고분자학회의 ‘신진학술상’은 박사학위 취득 후 10년 이내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고분자 학술 분야에서 최고 연구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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