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교수학습센터는 26일 온라인으로 80여 개 대학 약 240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 간 혁신 교수법 우수 수업사례와 노하우를 함께 나누다!’를 주제로 ‘문제중심&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우수 수업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밭대, 대전대, 선문대, DSC공유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대학 간 혁신 교수법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더 좋은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질적 개선과 교수자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8월 실시한 ‘플립러닝’에 이어 ‘문제중심&프로젝트기반 학습(PBL)’을 주제로 공동 주관대학에서 각각 추천한 우수 수업사례를 소개하며, 학습자 주도의 참여형 수업 전략을 제시했다.

△프로젝트 학습으로 미리 경험해보는 한의사&환자(대전대 한의예과 오재근 교수) △학생들의 소프트 스킬 향상을 위한 PBL(문제중심학습) 수업운영 사례(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박한나 교수) △밀착형 충실학습을 위한 공학분야 PBL(문제중심학습) 운영 사례(한밭대 기계공학과 김영식 교수) △DSC공유대학 모빌리티 리빙랩 교과 운영 사례(나사렛대 산학협력단 장성필 교수) 등 발표와 질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대학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혁신적 지식을 생산하고 창출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문제해결 방식의 프로젝트 수업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대학 간 문제중심&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우수 수업사례 공유는 매우 시의적절한 주제선정이라는데 참여자들은 공감했다.

한밭대 윤린 교육혁신본부장은 “대학 간 PBL 수업 우수사례를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대학 간 혁신적 교수법이 적극적으로 공유되어 담대한 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가 계속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