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이룸센터 이룸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국사회복지실천연구학회(회장 최정숙 단국대 교수)는 11월 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복지의 주요 가치이자 철학인 사회정의를 사회복지실천의 관점에 입각해서 조망하고, 실천 현장에 많은 함의를 줄 수 있는 사회정의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사회정의의 개념에 대한 성찰과 논의를 통해 기존의 이론적 접근을 확장하고, 연구자와 현장 전문가들에게 사회복지실천에서의 사회정의 구현의 의미와 방법들을 통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추계학술대회 개회식에서는 최정숙 한국사회복지실천연구학회장의 개회사와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정의, 복지, 돌봄’을 주제로 김희강 고려대 교수가 한다. 이어 ‘사회복지실천을 통한 사회정의 추구와 신자유주의’를 주제로 이태인 제주한라대 교수가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하고, ‘복지국가의 주체 세력으로서의 사회복지사는?’을 주제로 이경민 참여연대 활동가가 두 번째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두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은 김경미 숭실대 교수, 김지혜 국립강릉원주대 교수, 강점숙 前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장 그리고 김윤영 빈곤사회연대 활동가가 맡을 예정이다.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은 박지영 상지대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민정 강남대 교수가 대학원생 및 연구자들을 위한 연구윤리교육을 진행한 후 학술대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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