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X 정규교과 도입으로 AI빅데이터학과 학생들에게 SW산업에 맞는 교육플랫폼 제공

왼쪽부터 정의훈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SW개발단 프로, 곽병권 SW개발단장, 이유택 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 총괄학장, AI빅데이터학과 김인환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총괄학장 이유택)은 최근 (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 SW개발단(단장 곽병권)와 Project-X에 관한 시행 상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에 소재한 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난 6월에 체결한 ‘Project-X 플랫폼 시험운영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동료학습 기반의 새로운 교육시스템 Project-X를 정규과목 수업에서 시험 운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은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주간 AI빅데이터학과 1학년 정규 교과과정인 ‘통계’ 수업에 동료학습 기반의 산업 수요형 소프트웨어 학습 플랫폼인 Project-X를 적용하여 3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 SW개발단은 AI빅데이터학과의 정규과목에 운용할 교육플랫폼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은 이노베이션아카데미 SW개발단에 참여 학생 모집, 운영 개선을 위한 피드백, 학습 효과성에 대한 연구조사 및 제반 교육 운영에 따른 필요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유택 엔디컷국제대학 총괄학장은 “새로운 교육 플랫폼인 Project-X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성공적인 시험운용을 통해 향후, 여러 학과에 적용하여 우송대 재학생들의 SW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곽병권 (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 SW개발단장은 “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 AI빅데이터 학과 학생들이 Project-X를 교육과정에서 혁신적인 동료 학습 경험을 통해 복합역량을 강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시험운용을 발판으로 우송대의 다양한 학과에서 Project-X를 활용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학생의 60%이상이 외국인 유학생인 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은 다양한 국가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전공에 지원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이 분야의 산업 수요가 국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학생이 취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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