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심천서 박람회 열려…中 최대 보안 전시회
권희춘 회장 공식 초청…‘한국 드론택시’ ‘인공지능드론 산업’ 주제로 강연

(왼쪽부터) 양진차이 회장과 권희춘 대표. (사진=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제공)
(왼쪽부터) 양진차이 회장과 권희춘 대표. (사진=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사)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회장 권희춘)는 권희춘 회장이 ‘2023 중국 심천 국제 보안 박람회(CPSE 2023)’에서 강연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박람회는 중국 최대 보안 전시회다. 권 회장은 박람회에서 한국의 드론택시와 인공지능드론 산업을 주제로 총 2회의 강연을 진행했다.

권 회장은 한국 드론 전문가 대표로서 강연에 나섰다. 특히 그는 AI 드론과 드론 택시를 주제로 인공지능 드론을 활용한 아프리카 야생동물보호방안, 드론 택시의 현재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 참가 기업의 주요 사업은 △CCTV감시 시스템 △엑세스제어 △도난방지 △IP 네트워크통합 △생체인식 및 위조방지기술 △지능형빌딩 △소방안전 장비와 화재감시 △경찰장비 등이다.

CPSE는 세계 전시협회 UFI가 인증한 박람회다. 또한 국제 전시 연합 BPA로부터 유일하게 인증을 받은 전시회다. 아울러 미국 라스베이거스 보안 박람회, 영국 버밍엄 보안 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3대 보안 박람회로 평가 받는다.

양진차이 심천드론협회장은 “전 세계 65개국의 보안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질 높은 강연을 해 한 단계 발전된 행사가 됐다”며 “2년마다 열리는 행사인 만큼 오는 2025년도에는 한국의 좋은 기업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