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기술·의학 분야 강의 개설

'스마트팩토리 - IoT와 AI로 제조를 혁신하다' 강의촬영 영상. (사진=울산대)
'스마트팩토리 - IoT와 AI로 제조를 혁신하다' 강의촬영 영상. (사진=울산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신규 강좌를 개강했다고 30일 밝혔다.

K-MOOC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인터넷을 통해 울산시민과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강좌의 한 학기 과정으로는 △조강현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의 <미래 모빌리티: 자동차산업의 트렌드와 기술> △황규선 산업경영공학부 교수의 <스마트 팩토리: IoT와 AI로 제조를 혁신하다> 등 2개의 강의가 개설됐다. 또 △오은석 화학공학부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의 배터리: 리튬이차전지의 이해> △김성윤 의학과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의 정신건강> 등 2개의 강의는 단기강의로 곧 개설할 예정이다.

조강현 교수의 <미래 모빌리티: 자동차산업의 트렌드와 기술>에서는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와 자율주행에 관련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황규선 교수의 <스마트 팩토리: IoT와 AI로 제조를 혁신하다>에서는 1차부터 4차 산업혁명의 흐름과 스마트팩토리의 주요기술, 국내외 선진기업의 구축사례를 통한 현장 중심강의가 펼쳐진다.

울산대는 지난 2009년 국내 대학 최초로 강의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2016년부터 K-MOOC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금까지 93명의 교수가 참여해 33개 강좌를 제작했으며, 약 4만 명의 수강생이 강좌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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