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은, 조현욱 대학원생 산학장학생 선발

박세은 박사과정생. (사진=전북대)
박세은 박사과정생. (사진=전북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환경에너지융합학과는 박세은, 조현욱 대학원생(지도교수 오주원)이 ‘2023년도 포스코인터내셔널 산학장학생’에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

박세은 박사과정생은 캐나다 캘거리대학 연구팀과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파견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신산업글로벌-해외연계 사업의 지원을 받아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TNU)와 지반연구소(NGI)에서 ‘노르웨이 슬라이프너 CCS 저장소의 역시간 구조보정 및 완전파형역산 기반 4차원 탄성파 이방성 모니터링 기술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 박사과정생은 한국자원공학회장상과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의 학생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현욱 석사과정생. (사진=전북대)
조현욱 석사과정생. (사진=전북대)

조현욱 석사과정생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신산업글로벌-해외연계 사업의 지원으로 호주 커틴대학교(CEG)에서 ‘분포형 광섬유 시스템을 활용한 호주 오트웨이 CCS 저장소 지하구조 영상화 및 이산화탄소 거동 모니터링 시추공 탄성파 탐사자료 모니터링 기술개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조 석사과정생은 한국자원공학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육상 지중저장소에 주입된 이산화탄소의 거동을 모니터링하는 CCS 기술을 연구 중이다.

박세은 박사과정생은 “다양한 실무역량 및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지도교수님, 또한 함께 성장해 나가는 연구실 동료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국내 자원개발업계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연구자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산학장학생 제도는 석유·가스 자원개발 관련 전공자 중 석·박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국내 자원개발업계의 발전에 버팀목이 될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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