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생명과학과 김봉수 교수가 지난 25~27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미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고헌학술상을 수상했다.

고헌학술상은 미생물학 분야에서 창의적 연구업적을 쌓아 학문 발전에 공헌한 지방우수과학자를 포상하는 학술상이다.

김봉수 교수는 미생물학 분야 중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로 현재까지 총 86편의 논문(JCR 상위 10% 이내 14편 포함)을 출판했으며, 현재 h index = 35, i10 index = 63으로 세계적인 상위 연구 그룹에 속하는 만 45세 미만의 과학자로 향후 한국 미생물학 분야를 이끌어갈 리더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고헌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봉수 교수는 “고헌학술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한국 미생물학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후학 양성 및 연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