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시니어 행복 나눔’ 일환

‘시니어 행복 나눔’  지역 꽃 화단 만들기 활동. (사진=배화여대)
‘시니어 행복 나눔’  지역 꽃 화단 만들기 활동. (사진=배화여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는 지난 28일 종로구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시니어 행복 나눔’의 일환으로 지역 꽃 화단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니어 행복 나눔’은 종로구 장기 거주 노인의 인지·신체 능력 증진과 세대 간 소통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지역 꽃 화단 만들기 활동은 (사)대한노인회 종로구지회를 통해 모집된 구립 계원 경로당에서 실시됐으며 종로구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총 13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는 배화여대 재학생과 교수로 구성된 배화 서포터즈도 함께 참여했다. 배화 서포터즈는 가을 제철 식물인 국화와 다육이를 직접 심어보는 활동을 전개했다.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는 지난 8월 (사)대한노인회 종로구지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종로구에 거주하는 노인과 청년의 세대 간 소통 확대와 자존감 회복, 종로구 거주 주민 안정적 정주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배화여대 관계자는 “배화여대와 종로구 컨소시엄의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는 종로 문화관광·비즈니스 산업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를 통해 사회 기여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혁신을 목적으로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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