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서 표창 수여
국내외 학술지 150편 논문 게재, 22건 특허 출원

신흥수 한양대 생명공학과 교수. (사진=한양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신흥수 생명공학과 교수가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신 교수는 생분해성·생체적합성 고분자 소재 기반의 기능성 생체재료 설계 기술, 줄기세포 기능 제어 기술과 단백질 기반 조직 재생용 약물 전달 기술을 개발·융합해 골, 연골, 혈관 등과 같은 손상된 인체의 장기를 재생하는 조직공학, 재생의료 연구에 국내외적으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신 교수는 생체재료, 조직공학관련 연구를 진행하면서 국내외 학술지에 약 150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현재 22건의 특허를 등록·출원했다. 또 세계 조직공학 재생의학 관련 학회 최고 국외 전문학술지인 Tissue Engineering, Part B의 편집장(Editor-in-Chief)을 2019년부터 현재까지 역임하고 있다.

더불어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의 부편집장, 미국 생체재료학회의 전문학술지인 J. Biomedical Materials Research A(2014년 ~ 현재)의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는 화학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시키고, 화학산업의 유용성을 널리 알리고자 2009년부터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산·학·연·관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화학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화학 유공자를 발굴해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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