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태권도 학생들이 3위 상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은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2023 박정희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종합경연 및 격파에 참가해 종합경연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북 문경국제정구장에서 나흘간 진행된 이 대회에는 10개국 17개 대학 348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종합경연, 격파, 품새, 겨루기 종목의 기량을 겨루었다. 경동대는 발차기와 송판 격파, 단체군무 등을 공중에서 다양하게 펼치는 종합경연과 격파에 출전했다.

개인전 남자1부 종합격파 3위(김석중), 여자2부 종합격파 1위(김서연)에 힘입어, 종합 3위를 달성하고 2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경동대 태권도시범단 나채만 교수는 “경동대 태권도시범단의 오늘날 성과에는 대학의 관심과 지원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경동대는 태권도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태권도융합전공을 개설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