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이 손해보는 세상일까?’ 주제로 강연
9일까지 사전 참가자 50명 모집

이호 법의학자 인문학 강연 포스터. (사진=전북대)
이호 법의학자 인문학 강연 포스터. (사진=전북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중앙도서관(도서관장 이준영)은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이자 ‘그것이 알고 싶다’, ‘알쓸인잡’, ‘유퀴즈온더블럭’ 등 다수의 예능·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호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월까지 유수 작가와 전북대 교수들을 초청해 릴레이 형식으로 인문학 특강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2회차를 맞은 이번 특강에는 이호 법의학자가 강연자로 나서 ‘착한 사람이 손해보는 세상일까?’라는 주제로 지역민, 대학 구성원 등과 소통한다. 강연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전북대 중앙도서관 1층 로비 라운지에서 열린다.

강연 참가는 전북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사전모집 50명, 현장모집 50명이며 사전 접수자에게는 강연 관련 도서가 제공된다.

이준영 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이러한 강연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북대 중앙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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