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관광활성화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약속

한림대와 ㈜라온서피리조트의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한림대)
한림대와 ㈜라온서피리조트의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한림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산학협력단(단장 강일준)은 ㈜라온서피리조트(대표 박준규)와 글로컬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양서피비치를 탄생시킨 로컬관광크리에이터 대표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컬 산학협력 강화와 한림대 학생들의 로컬크리에이터 관광스타트업 분야 신규 창업과 사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원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젝트 발굴, 추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창업교육, 산학연계교과목(캡스톤디자인, 나노디그리) 운영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 운영 △현장실습과 취·창업지원 등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강일준 한림대 산학협력단장은 “로컬비즈니스 성공기업인 ㈜라온서피리조트와의 업무협약으로 대학생들이 성공사례 학습을 통해 신규 로컬창업에 도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시행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규 ㈜라온서피리조트 대표는“이번 한림대와의 업무협약은 대학과의 첫 협약 체결 사례로, 이 건을 계기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과 창업지원 등 적극적인 협업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로컬창업 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온서피리조트는 작년 한 해 19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명소로 해양레저관광 로컬비즈니스 성공사례 기업이다. 라온서피리조트는 2015년 로컬 프로젝트로 시작해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양양서피비치를 한국 최초의 4계절 서핑전용 해변으로 이미지메이킹 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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