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타트업 축제 ‘SURF 2023’서 부스 운영 예정

‘SURF 2023’ 홍보 포스터. (사진=인하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오는 7~9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SURF 2023(StartUp, Ride with the Flow)’에서 창업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투자자(VC), 창업 지원기관 등이 참여해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모색하는 인천의 스타트업 축제다.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7~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예비창업기업의 팀빌딩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나랑 팀 해듀오 경진대회’부터 창업자의 창업 기초소양과 실전형 경험 함양을 돕는 ‘실전형 창업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투자유치 IR(investor relations) 행사인 ‘Rotation IR’을 통해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9개사와 12명의 투자자가 만나 투자 논의를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신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이상철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가 인하대 예비·초기창업 기업 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창업가 발굴로 인천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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