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삼성동 8가구 선정 총 1600장 연탄 배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현장.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교수봉사회(회장 이재득 교수)는 지난 4일 서울 관악구 삼성동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한성대 교수봉사회가 주축이 돼 한성대 사회봉사단(H.U.V, Hansung University Volunteer), 해외봉사단(HSGV, Hansung Global Volunteer), 사회봉사 과목 수강생, 중국/베트남/미얀마 해외유학생과 한양대 성산회(산업공학과 동문)로 구성된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양대 성산회(산업공학과 동문)에서 연탄비용을 지원했고, 관악구 삼성동 8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0장씩 총 1600장(160만원 상당)의 연탄을 배달했다.

한성대 연탄봉사단 단체사진

이재득 한성대 명예교수(스마트경영공학부)는“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7년째 교직원과 학생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해 왔다”며“현재 전세계적으로 전쟁등 어려운 시기에 국내외 학생들과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성대는 연탄봉사 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 나눔 기부행사, 뷰티 케어 봉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마을 벽화그리기 등을 진행해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인재상의 하나인 ‘포용적 사회인’을 양성하고자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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