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 부산과기대, 영진전문대, 인천재능대

4개 대학 연합 공동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
한양여대, 부산과기대, 영진전문대, 인천재능대가 빅데이터 공동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양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는 지난 2일 LINC3.0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연합 빅데이터 공동교육과정 (DS4U: Data Science for You)’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한양여대를 비롯해 부산과기대, 인천재능대 3개 산학연렵력 선도대학(LINC 3.0) 사업단과 영진전문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단 간 융합적 공유·협력을 통해 전공 학점의 교류라는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이날 협약식의 의미가 크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대학은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을 전제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특화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협력 △빅데이터 공동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위한 실무운영위원회 구성 및 지원 체계 수립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상호 간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세부 사항과 기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된 교과목은 2024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되며, 온라인 콘텐츠 교육으로 학점교류가 가능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빅데이터 공동교육과정 DS4U는 국가공인자격증인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4개 대학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질적인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강좌가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해웅 한양여대 산학협력단장은 “4개 대학의 전문성을 결합해 빅데이터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대한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함으로써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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