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학생들이 인공지능 서비스개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빋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학생들이 ‘2023학년도 인공지능 서비스개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선문대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했으며 한기대를 포함한 전국 10개 대학 총 26개 팀이 출전했다.

SAO팀(산업경영학부 2학년 이상화·3학년 정명은, 지도교수 배장원)은 한기대 LINC 3.0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AI 기반 군중 밀집 예방 및 관리시스템’을 주제로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한 방법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의적 서비스를 기획하고 활용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상화 학생은 “짧은 기간 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결과물을 도출하기까지 부담과 걱정이 많았으나 LINC 3.0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우수한 결과와 인공지능에 대해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기대 민준기 LINC 3.0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성과는 실사구시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와 능동적 실천능력을 배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과 역량 강화를 위해 LINC 3.0사업단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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