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성과 공유회.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는 지난 3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어울림 한마당 축제 ‘대동 그린을 그리다(우리들의 실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대동 그린을 그리다(우리들의 실천)’성과 공유회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그린슈머실천 환경교육특강 △그린슈머실천 공모전ㆍ경진대회 우수작 △대동X지역연계 ESG 활동 캠페인 등 성과공유 및 전시회로 운영됐다.

공유회에 참여한 부곡2동 주민들은 “지역사회 환경 관련 프로그램으로 직접 참여한 자원순환 물품을 소개하는 전시자리가 마련돼 뿌듯했으며, 평소 봉디미대동길 내 ESG관련 현수막을 보면서 대동대에서 환경과 관련해 많은 일을 하고 있는걸 알 수 있었다”며 지역 내에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ESG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특히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특강 ‘기후위기=내 삶의 위기, 나만의 실천방법’은 청강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특강에 참여한 대다수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느낀점을 말했다.

대동대 민경화 총장은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지역연계 ESG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연계한 다양한 그린슈머실천활동을 이어나가고자한다” 라고 말했다.

대동대는 2019년부터 탈플라스틱 챌린지를 시작으로 ESG 경영실천을 위해 전문대학 최초 반려해변 일광해수욕장을 입양해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환경 정화활동 ‘플로깅’을 펼치고 있으며 ‘그린슈머실천센터’를 설치, 부산지역 8개 환경단체와 그린슈머협의체를 구성해 △ESG 캠페인 △ESG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등 그린슈머리더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ESG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실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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