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학생, 표준설계 초등학교 사례 조사 통한 공간디자인 방향 제시
유섭·최석원 학생, 해조류 플라스틱 컴파운드의 건축적 프로토타이핑 연구 진행

서울시립대 학생들의 발표 논문. (사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 학생들의 발표 논문. (사진=서울시립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일반대학원 건축학과 석사과정생 방유섭·이채연·최석원 학생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소재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채연 학생은 지도교수인 이선영 교수와 ‘계획’ 분야에 ‘한국 표준설계 초등학교의 리모델링 방향에 관한 연구: 미래교육을 위한 가변형 학습공간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제출했다. 이번 연구는 2022년도 한국연구재단 연구비 지원에 의한 결과로 표준설계 초등학교에 가변형 요소가 도입된 사례를 통해 공간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방유섭·최석원 학생은 지도교수인 윤정원 교수와 ‘IT/융복합’ 분야에 ‘융합과립제조(FGF)를 통한 해조류 플라스틱 컴파운드의 건축적 프로토타이핑에 대한 연구’ 논문을 제출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시립대 2023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연구비 지원 결과로, 서울시립대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제특화형 연구지원사업’ 응용연구팀으로 선정돼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의 3D 프린팅을 통한 건축적 활용’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립대 건축학부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같은 학회의 학술발표대회에서 대학생부문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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