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간호학과가 숭고한 희생‧봉사정신과 사명을 다짐하며 간호전문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208명의 예비 나이팅게일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동강대 간호학과(학부장 정은서)는 9일 본관 5층 나이팅게일홀에서 ‘제2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이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며 간호전문직업인으로 발돋움하는 예비간호사로서의 마음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선서생 보고, 촛불 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이민숙 총장 격려사, 광주광역시 간호협회 김숙정 회장 축사, 동강대 간호학과 재학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208명의 예비 간호사 선서생들은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하고, 간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간호를 받은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동강대 간호학과는 2013년 4년제로 승격됐고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에 대한 5년 인증을 획득, 정부로부터 우수한 간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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