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 기반 LINC3.0사업단 공유·협업 네트워크 출범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유·협업 MOU 체결식(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관광거점도시에 소재한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와 LINC3.0사업의 공동 성과창출을 위한 협의체가 출범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8일 2023 산학협력 EXPO가 열린 대전컨벤션센터 세미나장에서 가톨릭관동대를 비롯한 전국 8개 대학 LINC3.0사업단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유·협업 MOU를 체결하고, ’관광거점도시 기반 LINC3.0사업단 공유·협업 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기반 LINC3.0사업단 공유·협업 네트워크는 관광거점도시로 지정된 5개 도시에 소재한 △가톨릭관동대 △목포대 △부산여대 △안동대 △전주대와 관광 분야 ICC를 운영하는 △동국대 WISE캠퍼스 △울산대 △한국교통대가 참여했으며, 가톨릭관동대가 운영사무국을 맡았다.

협약에 따라 이들 대학은 △지자체 및 지역단체·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모색 △협약 대학 간 문화관광산업 공유·협업을 통한 공동성과 창출 및 확산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운영 및 협력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기타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산학협력 사업을 위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김규한 가톨릭관동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공유·협업은 물론 지자체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나감으로써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MOU와 출범식을 마친 후 LINC3.0사업단장들은 8개 대학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정책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 ‘K-Tour Idea Challenge 2023’ 본선 발표평가 시상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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