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 김남영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 은비비 박사과정 학생(첫 저자)와 함께 인간의 정신 분석 (human mental health conditions)을 위한 웨어러블 전자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은비비 박사과정 연구원(왼쪽),김남영 교수

인간의 맥박 신호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감지하고 심박 변이성(HRV) 매개 변수를 평가할 수 있는 웨어러블 정신 감지 장치를 개발하는 것은 건강한 피험자를 심혈관 질환 및 정신 건강 장애 환자로부터 구별하는 데 필수적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람 손목 장착 개념도.

템플릿 지원 자외선 경화 방법을 결합한 스폰지와 같은 구조가 이온성 액체와 공존하는 제안된 웨어러블 정신 감지 장치는 강력한 정전 용량 반응을 제시하며 인간의 맥박 신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정 상태를 가진 지원자의 비트 간격(IBI) 및 HRV 매개 변수를 분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계 학습 모델과 결합하여 제안된 웨어러블 정신 감지 장치는 펄스 신호에서 추출된 효과적인 특징을 통해 인간의 정신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개인화된 의료 서비스, 통신 및 엔터테인먼트와의 인간-기계 상호 작용에서 유망한 잠재력을 보여준다.

연구결과는 국제 저명 논문지인 〈Nano Energy〉 (IF=19.069)에 ‘A wearable device based on the ionic liquid decorated sponge-like ultraviolet-curable resin for recognizing human mental health conditions’ 제목으로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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