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 발전기금 후원모임 ‘Honors Club’, 목표 모금액 조기 달성 기여

중앙대 ‘Appreciation Day’ 행사. (사진=중앙대)
중앙대 ‘Appreciation Day’ 행사. (사진=중앙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이 지난 9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1억 원 이상의 고액 후원자 ‘Honors(아너스)’를 초청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Appreciation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대의료원은 바이오 메디컬 분야 발전 재원 마련을 위해 2021년 중앙대와 함께 ‘중앙 Medical Innovation 위원회’를 설립하고 ‘의료혁신의 중앙, 당신으로부터 출발합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대학과 의료원이 함께 총 4년간 400억 원의 기금 마련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모금 캠페인의 누적 후원금은 약 440억 원으로 목표 모금액을 조기에 달성했다.

중앙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응급중환자실 증설과 뇌혈관센터 확장 개소 등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중앙대광명병원은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해 미래 의료를 향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홍창권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후원자 분들의 소중한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중앙대의료원은 오늘에 안주하지 않고 환자중심의 최상의 진료를 추구하는 의료원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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