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창설 이해 가장 많은 합격자 배출

동강대 군사학과가 ‘2024년도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신입생 선발시험’에서 합격자 9명을 배출했다. (사진=동강대)
동강대 군사학과가 ‘2024년도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신입생 선발시험’에서 합격자 9명을 배출했다. (사진=동강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군사학과는 올 5월부터 진행된 ‘2024년도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신입생 선발시험’에서 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3일 전했다.

합격자는 김상연‧소현석‧주성민‧최아론‧황선중(이상 1년)‧강성찬‧정우택(이상 2년) 등 재학생 7명과 졸업생 김희준‧고영빈 등 9명이다.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는 장교과정으로 국가직 공무원 7급에 해당된다. 동강대 군사학과는 2022~2023년도 선발시험에서 각각 7명,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이번 선발시험에는 학과 창설 이래 가장 많은 9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와 함께 내년 졸업예정자인 2학년 전원이 국가직 공무원인 △육군 장교 2명 △육군 부사관 28명 등으로 취업이 확정됐다. 1학년 재학생도 육군 장교 5명, 육군 부사관 24명 등으로 전원 취업이 확정됐다.

동강대 군사학과는 2011년 개설 후 2014년과 2016년, 2018년, 2020~2022년 육군본부 학사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군사학과로 인정받았다. 또 2019~2022년 4년 연속 육군본부 인재 선발 최우수 군사학과로 선정돼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감사장을 받았다. 동강대는 육군 부사관학군단(RNTC: 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인 제305학생군사교육단을 광역시권 전문대학 최초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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