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교내 학산도서관 앞 광장서 마켓 열려
재학생들 아이템 개발, 판매, 브랜딩까지 참여

 ‘창업아이템 Flea marktet’ 현장. (사진=동서울대 제공)
‘창업아이템 Flea marktet’ 현장. (사진=동서울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교내 학산도서관 앞 광장에서 ‘창업아이템 Flea marktet’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열린 마켓에는 총 7개의 팀이 참가했다. 창업동아리 재학생들은 아이템 개발, 판매, 제품 브랜딩, SNS 마케팅 등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했다.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은 자체 제작한 마스코트를 활용해 달력, 키링, 스티커 등 문구류를 개발했다. 호텔외식조리 부문에서는 자체 개발 레시피로 만든 쿠키를 판매했다.

호텔외식조리학과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플리마켓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학생들이 모두 창업의 모든 단계를 직접 경험했다”며 “기획부터 판매까지의 과정을 바탕으로 소중한 경험을 하고 열정을 불러일으킨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

창업교육센터 관계자는 “보통 ‘창업’이라고 하면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데 올해 처음 시행된 창업 아이템 Flea market을 통해 창업을 좀 더 친근하게 경험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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