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 이력서 데이터 분석해 직업훈련, 자격증, 일자리 현황 등 제시

계원예대  ‘잡케어 상담’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사진=계원예대)
계원예대  ‘잡케어 상담’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사진=계원예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청년 취업 강화와 지원을 위한 ‘잡케어 상담’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잡케어’는 전 생애에 걸친 경력단계에서 개인의 직업 선택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AI·빅데이터 분석 기반 직업상담 지원 서비스를 말한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잡케어 상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워크넷 사이트의 이력서에 담긴 데이터를 분석해 구직자의 직무역량을 파악한 후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업훈련, 자격증, 일자리 현황 등을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잡케어 상담’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희망하는 직종과 관련해 필요한 역량과 해당 직종의 고용시장 및 일자리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잡케어 상담’은 신청을 통해 상담 신청자와 전문 상담사가 일정을 조율한 뒤 진행돼 수업 시간이 아닌 공강 시간 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담 신청은 대학홈페이지, 대학일자리센터 카카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원예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23년 하반기 향후 일정으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잡페어’,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공모전을 바탕으로 재학생, 졸업생, 휴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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