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가정교육과와 컴퓨터학부 학생들이 과기부가 주최한  ‘2023년 AI+ SECURITY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북대 가정교육과와 컴퓨터학부 학생들이 ‘2023년 AI+ SECURITY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AI의 안전한 사용과 AI를 이용한 안전 수준 제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AI의 안전한 사용(Safety for AI) △AI를 이용한 안전 수준 제고(AI for Safety)로 두 분야로 진행됐다.

경북대 가정교육과 김경지, 김라영, 정지윤 학생과 컴퓨터학부 노준혁 학생으로 구성된 ‘라라디자인’팀은 안전수준 제고(AI For Safety)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도로, 다중 이용 건축물 스마트 민원 서비스, 뚝딱이’를 주제로 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라라디자인팀은 AI가 민원인이 촬영한 도로 및 건축물을 식별하고 데이터화 한 후 GPS로 관할 관청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라라디자인팀 정지윤 학생은 “기존 민원시스템의 비효율성과 번거로움을 개선하고자 이번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됐다. 민원인이 해당 위치와 관할 관청을 몰라도 쉽고 빠르게 신고가 가능하고, 관청도 현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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