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에이티이엔지(대표이사 강현규)는 지난 10일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에이티이엔지 제1공장 주차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공장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제1공장 준공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된 제1공장은 연면적 3669m2(1112평), 건축면적 1370m2 (4152평) 규모로 영업구매팀, 품질보증팀, 수입검사실, 정밀가공팀, 정밀현장팀 등이 입주했으며, 클린룸 400평 규모를 새롭게 갖추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내빈소개 △영상을 통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자, 우수사원 표창 △축하케익 커팅 △기념촬영 △백제가야금연주단의 초청공연과 만찬 등이 진행됐다.

또 백제가야금연주단이 초청돼 크로스오버 장르 특별연주를 선보였다. 식전행사로는 전사적 교육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식이 이뤄졌다. 윤석주 열린사이버대 교수와 강현규 대표이사는 ‘산업체 위탁교육 및 상호협력 협약식’을 통해 교육과 학습 플랫폼 운영을 구체화했다.

이날 강현규 대표이사는 ㈜에이티이엔지의 비젼에 대해 “‘내일에 대한 설렘’으로 신축된 제1공장의 제조 인프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낼 생산능력을 배가시키는 성장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주력사업인 반도체 제조공정용 자동화 장비인 OHT 부문의 생산시설 확장과 함께 이미 확보된 반도체 제조설비의 중요한 모듈 제품의 양산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과 사회가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일류기업을 추구하며, ‘같이의 가치’를 ESG 경영의 나침반으로 삼아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창출하기 위해 달려가 보겠다”고 말했다.

㈜에이티이엔지는 지난 2015년 설립된 반도체분야 이송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ESG 우수중소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기술유출에 의한 위험으로부터 당사와 고객사의 기술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국제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27001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