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조리실무’ 교과목 이어 두 번째 등재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부 교과목이 ‘위생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과목’으로 추가 등재됐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부 교과목이 ‘위생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과목’으로 추가 등재됐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위생사 국가시험 동일과목인정심사에서 외식조리경영학부의 ‘외식기업식품위생관리’ 교과목이 ‘위생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과목’으로 추가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는 외식조리경영학과의 학부 확대 개편 교과목 중 하나로 ‘외식기업식품위생관리’를 신설하고, 응시자격과목 등재 심사요청 3개월 만에 보건복지부장관의 최종 허가를 받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위생사 응시자격 과목으로 최종 등록됐다.

지난 ‘서양조리실무’ 교과목에 이어 이번 ‘외식기업식품위생관리’ 교과목까지 등재돼 위생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과목은 두 과목으로 늘어났다.

안성식 외식조리경영학부 학부장은 “잘못된 위생관리는 외식 경영에 큰 손실을 입힐 수 있다. 고객 치료비 등의 경제적 손실은 물론, 사회적 신뢰와 종사자 사기 저하 등의 비경제적 측면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외식조리경영 분야로 진출할 학생들은 반드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외식기업의 위생관리 프로그램 계획과 운영,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부는 외식기업의 경영, 마케팅, 서비스뿐만 아니라 쉐프, 바리스타, 제빵사, 주조기능사 등 일선의 모든 조리 관련 직업을 총망라해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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