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미래융합대학과 백석문화대 업무협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미래융합대학은 지난 10일 백석문화대학교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 발전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장·단기 성인학습자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비교과 및 교과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자원 및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교통대 미래융합대학 진영준 학장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각 지역에서의 중점역할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대 미래융합대학은 만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및 특성화고 졸업 후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대학교 내 성인학습자-학령기 학생 구분 없는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대학이다.

특히, 미래융합대학은 중부권 국립대 중 유일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고도화형’에 선정된 대학으로서 보다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공의 특성과 첨단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여 중부권 평생교육 혁신 중심대학으로 지역 사회와 산업체를 포괄하는 지·산·학 협력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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