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 수정캠퍼스 전경.
돈암 수정캠퍼스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지난 8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4 QS 아시아대학평가’ 에서 239위(아시아 소재대학 상위 1.5%)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여대 2위, 서울 소재 대학 16위의 성과다.

올해 ‘2024 QS 아시아대학평가’는 △학계 평판(30%) △산업계 평판(20%) △교원 對 학생 비율(10%) △국제 연구협력(10%) △논문당 피인용 수(10%) 등 11개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QS에서는 이증 857위 이내에 해당하는 대학만 공개했다.

지난 2021년,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출한 성신여대는 이후 ‘QS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세계대학 591~600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으며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이번 ‘2024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성신여대는 △교원 對 학생 비율에서 92.1점(100점 만점)을 받아 아시아 42위를 기록했으며 △파견 교환학생 비율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교원 對 학생 비율 국내 7위 △파견 교환학생 비율 국내 10위를 기록하며 학생 중심 교육에 대한 성과를 입증했다.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은 “그동안 성신여대가 탄탄하게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국제 기관으로부터 객관적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QS 아시아대학평가’는 물론 ‘QS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성신여대의 국제적 역량을 입증하며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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