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2024학년도 대학능력시험이 전국 1274개 고사장에서 시작됐다. 4년 만에 마스크와 방역 없고 한파도 없는 평온한 수능 시험이다.

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도, 뒷바라지 한 학부모도 마음 모아 집중하는 날. 아들을 들여 보낸 고사장 정문을 떠나지 못하는 학부모의 뒷모습이 애잔하다.

서울 조계사를 찾아 촛불로, 응원 메시지로 끝까지 정성을 다하는 학부모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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