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울산대 아동·가정복지학전공 교수 지음 ≪황첨지 습격사건≫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김영주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전공 교수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역사동화 ≪황첨지 습격사건≫을 출간했다. 삽화는 김혜인 작가가 맡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년 출간지원작으로 선정돼 출간된 ≪황첨지 습격사건≫은 동학혁명 시기를 시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조선 시대 딱 하루 노비를 위한 날인 ‘머슴날’과 함께 모내기, 한식, 단오 등 우리의 옛 절기를 표현했다. 노비 소년 두치가 자신의 노비문서를 사기로 결심하고 자유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역사동화의 교육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아동·가정복지학전공에 재임하면서 <북채와 망원경> <달이 태양을 가릴 때> <동화로 보는 아동긍정심리> <금박댕기 아가씨와 세 친구> 등 다양한 동화집을 출간했다. (연암서가/1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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